임계주파수란?

동일한 피가열 물질에 주파수를 바꾸어가며 가열하면 발열량은 주파수가 낮을 때는 주파수의 2제곱 에 비례하여 증가
하나 일정주파수 이상이 되면 주파수의 평방근에 비례하여 증가하게 된다. 이는 주파수가 침투깊이 보다 너무 낮으면
피가열물 내에서 자력선이 서로 크로스되면서 상쇄되기 때문 이다. 이처럼 유도전력의 발생이 변화되는 변곡점(양특성의 경계가 되는 점)의 주파수를 임계주파수(Critical Frequency)라 부른다.

위 그림처럼 임계주파수 이하에서는 약간의 주파수 변동이 큰 가열상태의 변화를 초래케되며 또한 주파 수가 너무 높아지면 이번에는 표피효과가 심해져 이로 인한 표면으로부터의 열방출이 심해 오히려 가열 효율이 떨어져 가열 종류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열처리에 있어서 주파수 선택은 임계 주파수의 5배 정도 의 높은 주파수가 쓰여진다. 그러므로 유도가열에서 주파수 선택은 재료의 종류와 크기에 부합되는 표피효과와 임계주파수를 함께 고려하면서 정해야 한다.